2023 베르사체 패션쇼- 이게 베르사체다 This is VERSCE

나는 여러 패션 브랜드를 사랑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뽑으라면 단연 베르사체를 뽑는다.
사실 샤넬과 베르사체가 내 최애이다.

https://youtu.be/hoKDrFyQDy0

이번 베르사체 2023 봄-여름 여성 패션쇼는
분위기와 음악 조명 등 모든 것이 ‘베르사체’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베르사체를 표현하는 3가지 키워드는
#화려함#시크함#섹시함
이다.

출처:Versace

처음에는 잔잔한 피아노를 연주한다.
모델들에게 조명을 비춤과 동시에 도발적인 음악이 나오며 런웨이를 시작한다

첫 런웨이 주자는 지지하디드다.
정말 좋아하는 모델이다.

이번 컬렉션은 dark gothic goddess로
gothic은 고딕으로 ‘고트족’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패션에서 고딕은 로마네스크의 특징인 롱 튜닉 스타일이 변화한 것으로
장식과 호화로움이 더해지고 좀 더 실용적으로 변화한 것이다.
여성은 원통형의 헤드드레스를 입고 블랙컬러를 주로 사용한다.

원통형 헤드드레스와 검은 아이라인으로 코디한 지지가
이번 컬렉션의 정체성이라고 느껴졌다.

Adut Akech가 나왔다.
아두트 아케치라고 발음하면 된다.
아케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다.
아케치의 시원시원한 워킹과 빼어난 기럭지와 신체비율과 그녀만의 아우라를 정말 사랑한다.

이 착장 진짜 멋지고 시크하고 섹시하다.
아케치와 너무 잘 어울린다.
시크하고 박시한 검정 가죽자켓에 테슬이 달려있고
소매쪽에 지퍼로 포인트를 준게 아름답다.
저 자켓 정말 갖고싶다.
안에 입은 가죽탑과 로우라이즈 가죽 스커트가 너무나 도발적이고 멋지다.
치마의 가운데에 베르사체 장식이 황홀하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마음에드는 착장이다.

  

이 가방의 손잡이 부분이 가장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이 착장도 멋지다.
키크고 멋지고 섹시한 언니가 스포츠카나 모터바이크 운전할 때 입을 것 같다.

이 가방을 어깨에 챡하고 매주는거다.

별 모양 골드컬러 목걸이 예쁘다
검정색의 딱 달라붙는 옷에 잘 어울릴듯

베르사체 글씨가 쓰여진 이 핑크 탑도 정말 예쁘다
저런 스타일의 옷을 한번쯤 도전해볼거다

이 스타일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멋진건 멋진거다.

웬지 모르게 화려한 나비가 연상되는 원피스다.
상체 부분의 레이스와 가슴 부분의 검정 끈이 굉장히 도발적이다.
실제로 입어 보고 싶다. 치마 부분에 검정색 원단을 같이 사용해서 더 화려해 보인다.

이 가방 너무 예쁘다
취향 저격이다

같은 디자인 보라색도 있다.
이것 역시 취향 저격

치마 밑단이 들쭉날쭉한게 너무 재미있다

이 옷….
킴 카다시안이 입으면 정말 멋질 것 같다
미국의 핫한 언니들이 입으면 딱일듯

이 아우터는 도대체 무슨 느낌일까 까슬까슬해 보이지만 만져보면 부드러울 것 같다.
가방도 완전 멋지다.

바지 밑쪽에 테슬로 장식한게 특이했다.
나는 테슬장식이 너무 좋다.
테슬이 흔들흔들하면서 움직일때마다 옷도 같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

최소라 모델님이 나오셨다.
최소라님만의 눈빛과 아우라가 너무 좋다.

이 옷은 어떻게 입을까…?
손가락 하나라도 걸리면 찢어져서 맴찣일것 같다.

남자 랩퍼들도 이 가죽자켓을 탐내지 않을까….?
화려하고 유니크하다.

이제 갈수록 현대 고트패션과 비슷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 이쁘다
노란색이 너무 이쁘다. 스타일도 청순하고 사랑스럽고 멋지다.
탑의 밑단도 아까 위의 치마들처럼 다른 원단을 사용하고 언밸런스한 길이로 표현해서 움직일때 더 아름다워 보인다.

완전 고트패션 그 자체 룩이다.

벨라 하디드가 나왔다.
벨라의 외모 자체가 고트패션과 완전 찰떡이다.

옷도 완전 goddess

이 검정 드레스 아름답다

마지막은 패리스 힐튼이 마무리했다.
(힐튼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힐튼의 도도하고 가벼운 워킹은 이번 케르사체 컬렉션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와는 또 별개로 저 핑크 드레스는 힐튼에게 찰떡이다)

이번 2022 베르사체 컬렉션 후기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