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1
5일차 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 시작일 2022년 12월 8일
스펙
키167cm
2022.12.8의 몸무게: 58.9kg
오늘의 공복 몸무게

흠 어제와 동일한 몸무게다.
오늘은 오후 2시 37분에 일어났다.
이불 밖에서 나오기 싫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음 진심
그냥 계속 잠이 왔다.
그래도 더이상 자면 하루를 통으로 잠으로 보내는 셈이 되는 게 싫어서 비적비적 움직였다.

공복 유산소를 하기 전에 따뜻한 물 한잔과 커피를 한 잔 마셨다.
몸이 천근만근이라 움직이기 위해 카페인 충전을 했다.

운동 전에 본능이 초콜릿을 원해서
마이프로틴 초콜릿 스프레드 얼려둔것을 한 조각 먹었다.
쌩으로 공복 유산소 하기 싫을 때는 30kcal내에서 간식을 먹기도 한다.
오늘의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했다

소미핏님의 5분 전신 스트레칭 운동으로 몸을 풀어줬다.
시간대비 효율 좋은 스트레칭 영상이다.
오늘의 운동을 공복 유산소로 시작했다.

먹방보면서 유산소 30분을 겨우 채웠다.
거실에 엄마 아빠가 안 계셨다면 스피커로 EDM노래 들으면서 씬나게 운동했을텐데….ㅎ
러닝머신이 거실에 있어서 얌전하게 먹방 보면서 운동해따

다음으로 에이핏님 복근 운동을 했다.
확실히 복근 운동을 해주는 것과 안 해주는 것의 차이는 천지차이다.
복근 운동을 안 해주면 살이 마구마구 사방으로 퍼지는 느낌이다.
마치 컵에 들어있던 푸딩을 접시에 엎었을 때 흐에엥탱하고 퍼지는 것처럼 살이 퍼진다.
복근 운동을 매일 조금씩 해주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밥을 먹어도 배가 심하게 나오지 않는다.
복근 운동 끝나고 5kg덤벨과 3kg아령으로 옆구리 운동 20개씩 2세트를 해주고
오늘의 운동을 마무리했다.
✔️오늘의 운동 정리
-소미핏 5분 전신 스트레칭
-러닝머신 30분 빠르게 걷기(땀O)
-에이핏 복근 운동 10분
-옆구리 운동 20개씩 2세트
오늘따라 왜 이렇게 힘드나 싶었는데
생리가 시작되었다.
유후 어쩐지 최근 일주일 동안 내가 살이 오른듯 한게 네놈 덕이었구나ㅎ
오후 6시쯤에 단식 시간을 깨고 첫 끼를 먹었다.

오늘의 식단은 회다.

상추에 쌈 싸서 먹었다.

내 최애 막걸리를 아쥬 쵸큼
병아리 눈물만큼 마셨다

요만큼….ㅎ
막걸리는 못 참지….

앤드 피자 한 조각

아빠꺼 돼지국밥 한 숟가락 뺏아 먹었다.
아빠가 부산에 일하러 간김에 포장해오셨다.
부산 돼지 국밥 미쳤다. 완전 맛있다.
막걸리에 돼지 국밥 같이 먹으면 짅자 도른자다
돼지국밥 먹으러 진심 부산 가고 싶었다.
방학하면 혼자 부산이라도 다녀와야 하나 싶었다.
이렇게 먹고 그만 먹으려고 했는데
초콜릿이 너무 먹고싶었다.
초콜릿 대신 마이프로틴 초코잼 얼려둔 것을 먹었다.

책 읽으면서 옴뇸뇸했다
오늘은 오후 8시에 식사를 종료했다.
✔️오늘의 식단 정리
2:22 간헐적 단식 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먹었다
-회 쌈싸먹음
-피자스쿨 콤비네이션 피자 한 조각
-돼지 국밥 한 숟가락
-막걸리 30ml
-마이프로틴 초콜릿잼 8조각
오늘처럼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먹어야 하므로 일반식을 양조절 해서 먹는다.
오늘의 다이어트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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